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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 일상 한 조각/나의 문장들

나의 문장들 #7 시소타기

경's 문장





문장 이야기

"힘들거나, 되게 외롭고 공허한 생각이 들 때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잖아요.

이 노래 그래요. 자꾸 흥얼거리게 되요. 

별 하나 떠있고, 바람이 살랑 불고, 달이 하나 떠있으면 금상첨화죠.

외로울 때, 친구가 생각날 때 이 노래 많이 불렀던 것 같아요.

이 노래가 90년대 노래에요. 그 때 제가 고등학생, 대학생 막 들어갈 때 나온 노래예요."


"원래 노래를 너무 하고 싶어서 가요제를 다 나갔어요. 그러나 노래를 못하고

원서 내러 가서 mbc가 너무 좋은거에요. 그래서 꼭 다시 올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고 98년도에 들어갔죠.

가수로는 못간거죠.

대학가요제 작가를 하고 있더라고요. 그러다 일반인들도 할 수 있게 됐어요.

작가를 하다가 가수를 포기가 안되서 원서를 냈어요.

심사위원들이 앉아 있는데 다 아는 사람인거에요.

노래도 못부르고 내려왔어요.

2차까지 갔다가 본선 못나간 기억. 그래도 노래를 하고 싶은거지. 포기가 안되는 거에요.

어떻게 하면 노래를 할 수 있을까 그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."